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주호영 "비례한국당, 800만 사표 방지...비례민주당은 정의당과 싸우게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민주당, 어느 순간 '멘붕' 상태 빠져"
"비례한국당, 꼭 기호 2번 돼야 하는 것은 아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26일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700만~800만 표의 사표 방지를 위해 '비례한국당'을 만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역시 '비례민주당'을 만들 것으로 보면서, 그렇게 되면 정의당과 싸울 수 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 23일 오후 9시 49분부터 진행된 선거법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에서 1번 주자로 나선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상정되자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2019.12.23 kilroy023@newpsim.com

주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역에서 한국당을 지지하고 비례대표도 한국당을 지지하는 800만 표가 사표가 된다"며 "한국당의 이익을 위해서 만들어야 될 필요도 있지만, 사표를 방지하고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는 선거 결과를 하기 위해서도 만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어 "지금 50%, 30석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심상정 의원의 주장은 '지역에서 당선되지는 못하지만 정의당을 찍은 표가 많은데 이것이 전부 사표가 되니 이쪽에서 살리자'는 것"이라며 "그 논리를 그대로 적용해 보면 지역구를 한국당을 찍고, 비례대표도 한국당을 찍은 경우에는 한국당 비례대표 표가 다 사표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문제가 있다고 경고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민주당이 모르고 여기까지 오다가 어느 순간에 발견하고 나니까 '멘붕' 상태에 빠진 것"이라며 "그러니까 한국당을 비난하며 자기들도 지금 만들려고 한다는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이 해 온 언행 등을 보면 (비례민주당을) 만들 수 없다"면서도 "저는 여러 차례 민주당이 자기들 이익과 관련되는 것은 끝까지 집요하게 하는 것을 봐왔기 때문에 저러다가 이제 '한국당이 만드니 우리도 만든다'라고 비례민주당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주 의원은 "그러면 이제 정의당과 민주당하고 싸움이 붙는다. (비례민주당은) 정의당 표를 다 뺏어오는 것"이라며 "애초부터 출발하지 말았어야 될 패스트트랙을 무리하게 출발해 놓으니 무리가 계속 오는 것이고 선거법이 통과되더라도 숱한 문제점을 가진 불량 법이 된다"고 질타했다.

주 의원은 또한 비례한국당 창당 시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의 이동으로 비례한국당을 기호 2번 정당으로 만들 것이냐는 질문에는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봤다.

주 의원은 "제가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며 "지금은 SNS나 언론이 워낙 많기 때문에 비례대표 번호가 꼭 2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2-7, 2-9, 2-5. 이런 식으로 금방 학습이 된다. 오히려 민주당이 비판할수록 비례한국당을 홍보해 주는 효과가 더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