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시,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창작과 소통의 공간 될 것"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15:13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15: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부 지역혁신 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 5000만원 지원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26일 오전 11시 광명도서관 5층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가졌다.

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1인 미디어 및 편집실, 섬유 룸, 3D프린터 장비 실 등 상상하고 학습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광명시는 26일 광명도서관 5층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현판 제막식과 테잎 커팅식을 진행했다. 2019.12.26 1141world@newspim.com

민문식 시 창업지원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은 지난 2018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창업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 5000만원을 지원 받아 광명시창업지원센터 증축과 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 2개소 조성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늘 그 중 한 곳인 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 과장은 "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은 시민들이 창작활동과 소통이 이뤄지며 상상하고 학습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고 덧붙였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26일 광명도서관 5층에서 조성된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26 1141world@newspim.com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이 반가워하고 기뻐하는 공간으로 광명도서관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만들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청년사업과 관련해서 경기도에서 광명시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도서관에 만들어진 메이커 스페이스가 정보를 공유하고 많은 아이디어들이 창출되는 협업 공간으로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조미수 광명시의장이 26일 광명도서관 5층에 조성된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26 1141world@newspim.com

조미수 광명시의장은 "공부만 하는 도서관이 새롭게 거듭나서 새로운 공간으로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재 조성되는 공간들을 통해 광명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백재현 국회의원이 26일 광명시 광명도서관 5층에 조성된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26 1141world@newspim.com

백재현 국회의원은 "광명도서관은 도덕산 정기를 받아 공부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공간이다. 이러한 도서관이 시대의 요구에 맞게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모든 것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공간을 넘어 실제적으로 창업으로 이어져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광명도서관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에 참석한 엄지후(광명초 3학년), 엄지환(광명초 6학년) 학생은 "컴퓨터에서 만든 우주인과 인형 등이 3D프린터를 통해 나오는 것을 보니 매우 신기하다"며 "생각한 모든 것을 실제로 만들어 내는 장비를 눈으로 보니 더 자주 오고 싶다"고 좋아했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다소니예술단이 26일 광명도서관 5층에 조성된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에서 식전공연을 진행했다. 2019.12.26 1141world@newspim.com

개소식은 다소니예술단의 식전공연, 현판 제막식&테잎 커팅식, 개소식 기념 여성창업제품 기부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백재현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박성민, 박덕수, 이주희, 이일규, 한주원, 김연우 광명시의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 등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