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日, 11월 실업률 2.2%…실업자 수는 26여년래 최저 수준

기사입력 : 2019년12월27일 15:28

최종수정 : 2019년12월27일 15: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의 11월 완전실업률이 2.2%로 3개월 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완전실업자 수는 26년 11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해 양호한 고용환경을 나타냈다. 

일본 총무성이 27일 발표한 11월 일본의 완전실업률은 전월 대비 0.2% 포인트 하락한 2.2%였다. 완전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비 17만명 줄어든 151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2년 12월(144만명) 이래 26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자발적 퇴사자가 12만명 줄어든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11월 취업자 수는 6762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3만명 늘어났다. 특히 여성 취업자가 3009만명으로 같은 기간 42만명 늘어나면서 상승폭을 견인했다. 남성 취업자수도 11만명 증가한 3753만명이었다. 

일본의 취업자 수(왼쪽)와 완전실업자 수 추이 [사진=일본 총무성]

같은 날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11월 유효구인배율도 1.57배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유효구인배율은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1.57배는 구직자 1명당 1.57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뜻이다.

정규직 유휴구인배율도 3개월 연속 1.13배로 나타났다. 고용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신규구인배율은 전월비 0.12포인트 저하된 2.32배였다. 

다만 신규 구인 수는 전년 동월비 6.7% 줄어든 90만1638만명으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조업이 같은 기간 19.3% 줄어들면서 10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같은 기간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