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15~16일 이틀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소속감과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양·안전교육, 선언문 낭독, 축사, 주요 사업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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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모습[사진=고창군청] 2020.01.16 lbs0964@newspim.com |
어르신들은 오는 11월까지 각 읍‧면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등에 참여해 월 27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또 4개 수행기관(고창시니어클럽, 고창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에서 △경로당 환경도우미 △교통안전지킴이 △마을영농폐자재수거사업당 등 19개 참여해 지혜와 경륜을 발휘한다. 고창군의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비는 모두 65억9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창시니어클럽이 개관하면서 시장형 사업이 크게 늘었다. 꿈을찍는사람들(사진동아리사업단), 꽃피운간식(단체주문 간식포장사업단) 등 다양한 시장형사업단이 개발돼 60세 이상 참여희망어르신(110명)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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