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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생활체육 참여율, 무려 66.6% ... 걷기, 등산, 체조 순 선호

기사입력 : 2020년01월20일 09:10

최종수정 : 2020년01월20일 09:12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66.6%나 돼 2022년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 의뢰한 '2019년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국민들의 지난 1년간 생활체육 참여율은 66.6%로, 지난해 62.2% 대비 4.4%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2.3%포인트 증가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당초 2022년까지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던 생활체육 참여율 64.5%를 조기 달성하는 등 우리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가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9 국민생활체육조사 결과. [자료= 문체부]

연령대별 생활체육 참여율 조사 결과, 50대의 생활체육 참여율이 70.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69.2%로 지난해 59.3% 대비 9.9%포인트 상승해 전 연령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

가장 많이 참여하는 종목은 걷기, 등산, 체조의 순으로 조사됐다.
걷기가 56.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등산이 32.4%, 체조가 16.0%로 그 뒤를 이었다. 생활체육 강좌와 강습 수강 경험이 있는 종목은 수영(32.6%), 보디빌딩(22.7%), 요가·필라테스·태보(19.9%)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18년 62.8%에서 '19년 65.1%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상승했다. 저소득(월 소득 100만원 미만) 계층의 생활체육 참여율도 '2019년 59.6%로 '지난해 57.4% 대비 2.2%포인트상승했다. 이와 함께 읍면 지역의 생활체육 참여율도 65.9%로 지난해 62.3%에서 3.6%포인트(p) 상승하는 등 체육 참여의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여학생과 여성(출산·육아 등)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저소득층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등 관련 정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여성, 읍면지역 등 생활체육 참여가 다소 미흡한 대상에 대한 지원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주 이용하는 체육 시설은 민간 체육시설(24.5%), 공공 체육시설(21.6%), 기타 체육시설(14.4%)로 나타났으며, 향후 이용을 희망하는 체육시설은 공공 체육시설(45.8%)이 가장 많았고 민간 체육시설(28.7%), 기타 체육시설(14.0%)이 그 뒤를 이었다. 해당 체육시설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로는 '거리가 가까워서'(42.3%)가 가장 많았으며 '저렴한 이용료'(29.6%), '전문적인 시설이 있어서'(20.1%) 등의 응답도 많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육 정책을 확대하고 국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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