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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21세기 영화 TOP 100 1위…'올드보이' 7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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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올드보이' 한국영화 유일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조지 밀러의 인생작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엠파이어가 꼽은 21세기 걸작 영화 1위에 올랐다.

영국 영화전문지 엠파이어는 최근 '21세기 가장 뛰어난 영화 100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조지 밀러가 2015년 내놓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압도적인 평가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엠파이어지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국내에서도 388만 관객을 모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조지 밀러가 30년 만에 선을 보인 매드맥스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다. 전작의 주인공 멜 깁슨 대신 톰 하디가 출연했고 샤르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등이 합류했다. 일본 인기 만화 '북두의 권'의 모티브가 된 작품답게 특유의 세기말적 분위기와 거대한 스케일, CG를 배제한 호쾌한 액션으로 평단과 객석의 찬사를 받았다. 

2위는 피터 잭슨의 2001년작 '반지의 제왕:반지원정대'가 차지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첫 작품으로 3시간에 육박하는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대단한 몰입감을 자랑한다. '호빗'으로 이어지는 피터 잭슨 판타지의 장대한 여정을 알린 영화이기도 하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2, 3편 역시 100편에 포함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3부작을 끝내는 '다크나이트:라이즈' 중에서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3위에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역작 '다크나이트'(2008)가 올랐다. 호아킨 피닉스 이전에 전율의 조커 연기를 펼친 히스 레저의 유작이다. '비긴즈'에서 시작해 '라이즈'로 맺는 놀란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두 번째 작품으로 엄청난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다.

이어 4위에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또 다른 대작이자 최근 국내에 재개봉한 '인셉션'(2010)이 올랐다. 놀란은 '메멘토' '인터스텔라' '덩케르크'까지 자신의 작품 다수를 리스트에 포함시키며 거장의 면모를 뽐냈다.  

5위에는 아카데미가 주목한 문제작 '문라이트'(2016), 6위에는 페이스북 창업자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은 '소셜네트워크'(2010)가 이름을 올렸다. 

7위는 마블의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다. '어벤져스' 시리즈 전 작품은 물론 '캡틴아메리카' 시리즈, '아이언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 마블의 대표작들이 리스트에 고르게 포함됐다.

8위는 참신한 소재와 전개가 눈에 띄는 '겟 아웃'(2017), 9위는 국내 홍보 미스로 두고두고 팬들의 욕을 먹는 '판의 미로'(2006), 10위는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가 가져갔다. 

[사진=영화 '올드보이' 스틸]

한국 영화로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가 74위로 유일하게 리스트에 올랐다. 봉준호의 '기생충'은 빠졌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킬빌' '장고:분노의 추적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등 세 편이 리스트업되는 영예를 안았다. '월E' '업' '인사이드 아웃' 등 픽사 애니메이션 세 편도 21세기 명작으로 손꼽혔다. 

'위플래쉬' 한 편으로 천재 감독 반열에 오른 데이미언 셔젤은 '라라랜드'까지 두 편을 리스트에 올렸다. 77회 골든글로브에 이어 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주요상을 노리는 '아이리시맨'과 '조커'는 각각 28위와 39위에 랭크됐다. 

다음은 11~100위권 주요 작품(역순)
'캡틴아메리카:시빌 워'(2016) 98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96위
'배트맨 비긴즈'(2004) 94위
'화양연화'(2000) 91위
'와호장룡'(2000) 90위
'그녀'(2013) 89위
'아이언맨'(2008) 86위
'디스트릭트9'(2009) 81위
'덩케르크'(2017) 77위
'로건'(2017) 76위
'올드보이'(2003) 74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73위
'버드맨'(2014) 72위
'장고:분노의 추적자'(2012) 59위
'월E'(2008) 58위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2014) 55위
'브로큰 마운틴'(2005) 54위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2002) 53위
'킬러들의 도시'(2008) 49위
'스타워즈:포스의 각성'(2015) 48위
'인사이드 르윈'(2013) 46위
'로마'(2018) 44위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2003) 43위
'007:카지노 로얄'(2006) 42위
'어벤져스:엔드게임'(2019) 41위
'업'(2009) 40위
'조커'(2019) 39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38위
'도니 다코'(2001) 37위
'레이디 버드'(2017) 36위
'컨택트'(2016) 35위
'조디악'(2007) 34위
'원더우먼'(2017) 33위
'어벤져스'(2012) 32위
'아멜리에'(2001) 31위
'보이후드'(2014) 29위
'아이리시맨'(2019) 28위
'킬빌'(2003) 27위
'메멘토'(2000) 26위
'라라랜드'(2016) 24위
'글래디에이터'(2000) 22위
'인터스텔라'(2014) 20위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2013) 19위
'인사이드 아웃'(2015) 18위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17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15위
'이터널 선샤인'(2004) 14위
'위플래쉬'(2014) 13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 12위
'데어 윌 비 블러드'(2007) 11위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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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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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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