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5일 광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공사립 전체 290개 유치원에 대해 6∼7일 전면 휴원명령을 조치했다.
또 16번·18번 확진자의 거주지 및 방문 병원 인근 초등학교에 대해 초등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일시 중지시켰다.
광주시교육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2020.02.05 yb2580@newspim.com |
교육청은 이 기간에 전체 유치원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휴원 연장여부는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 검토할 예정이다. 광주 전체 학원에 대해서도 휴원 검토를 권고하고 있다.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에서 4일 확진환자가 나오고 5일 추가 확진자까지 발생함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학생·원아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면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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