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탄 음식업·숙박업자에 최대 3000만원까지 1%대 저금리 지원
대출금 상환도 연장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250억원의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해 매출 감소 등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250억원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2020.02.06 hjk01@newspim.com |
지원대상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음식업·숙박업·도소매업 등이며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연 1%대의 저금리로 지원된다.
또 신종코로나 피해가 확인된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에 제한 없이 보증 지원이 이뤄지고 만기가 도래하는 소상공인은 대출 잔액 상환 없이 연장(1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금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7일부터 인천시·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신종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가 최소화하도록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신종코로나 자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1577-37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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