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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CJ제일제당 작년 사상 최대 22조3525억 매출 달성..."재무 개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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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에 비해 19.7% 성장한 22조3525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8969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이 2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품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한 8조 1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부터 슈완스 실적이 본격 반영됐고 국내외 주력 제품의 매출이 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CJ제일제당 2019년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자료=CJ제일제당] 2020.02.12 hj0308@newspim.com

글로벌 가공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 늘어난 3조 1539억원을 기록했다. 슈완스(매출 약 2조2000억원)를 제외한 나머지 글로벌 가공식품 매출도 중국과 베트남 등의 호실적으로 40% 이상 늘었다. 이로써 지난해 식품 글로벌 매출 비중이 50%를 넘어섯따. 

국내에서는 압도적 가정간편식(HMR) 1위 지위를 공고히 했다. '비비고 죽'과 '비비고 국물요리' 등 최근 출시한 주요 가정간편식을 비롯, 햇반 등 핵심제품의 매출이 평균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조미소재 등이 주력인 바이오사업부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소폭 증가한 2조 763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부가가치 품목인 식품조미소재 '핵산'은 판매량과 판가가 모두 상승했고 '알지닌' 등 스페셜티 제품의 판매기반이 확대됐다. ASF와 글로벌 시황 악화로 주력 품목중 하나인 라이신을 전략적으로 감산(減産)했지만,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전년에 비해 수익성이 한층 개선됐다.

바이오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비 약 20% 늘어난 2327억 원으로 전체 사업부문중 가장 높은 8.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사옥. [사진=CJ제일제당]

다만 CJ Feed&Care(舊 생물자원사업부문, 사료+축산)는 국내외 사료 판매처를 수익성 중심으로 조정하며 전년 대비 약 8% 줄어든 1조 99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고마진 판매처 중심의 효율화와 베트남 돈가(豚價), 인도네시아 육계가 상승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비 약 2배 가량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총력을 기울였던 재무구조 개선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왔다. 물류부문(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2019년 말 기준 순차입금은 약 4조8000억원으로, 3분기말 기준 6조9000억원에 비해 2조원 이상 감소했다.

이는 슈완스 인수 이전인 2018년말 기준 순차입금인 4조5000억원에 가까운 수준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가양동 부지를 비롯한 유휴 자산을 높은 가치로 유동화했고, 해외 자회사의 자본성 조달도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올해 수익성 강화와 함께 혁신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식품사업부문의 경우 국내사업은 사업구조 개선에 방점을 두는 한편, 글로벌에서는 슈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인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사업부문도 핵산과 트립토판 등 고수익군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확대하고, 라이신과 메치오닌 등 대형 제품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질적 성장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바꾸고 핵심 제품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체질 개선을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건실한 기초체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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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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