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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취약계층 아동들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 2020년02월13일 13:57

최종수정 : 2020년02월13일 13:57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가정방문을 통해 주기적 사례관리 서비스와 건강․보육·복지 분야 70여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고흥군 맞춤형통합 서비스 마련위해 자리를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 2020.02.13 jk2340@newspim.com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그동안 추진해오던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하고 개선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하반기 각 1회 민관이 연계한 0세부터 만12세 이하의 위기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규로 관리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사례회의와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내실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우리고장 탐방 프로그램 △내 꿈을 찾아 떠나는 독서캠프 △문화가 있는 날 등을 운영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자원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부모교육, 힐링캠프, 부모자조모임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가정에서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의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자원과의 연계망 구축 및 유대강화를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대통령 표창을 역대 세 번이나 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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