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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GO!] '8전8승 불패' 유재중 "진정성 갖고 지역주민에 다가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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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진에서 시작해 시의원, 구청장, 국회의원까지
유재중 "이번 총선 의미 남달라...자유민주주의 지켜야"

[부산=뉴스핌] 황선중 기자 = '8전 8승' 선거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유재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4선 도전에 나선다. 부산 수영구의 터줏대감인 유 의원은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정계에 입문해 시의원·구청장·국회의원직을 역임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유 의원은 지난 1995년부터 치른 총 8차례 선거에서 모두 승리한 관록을 가지고 있다. 국회의원 3회, 구청장 2회, 시의원 3회 당선됐다. 지역구는 모두 수영구였다. 심지어 보좌관직 역시 과거 수영구 국회의원을 지낸 유흥수 전 의원 아래에서 시작했다.

유 의원은 자신의 강점으로 '진정성'을 꼽았다. 그는 "국회의원 생활을 하면서 개인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다"며 "늘 선공후사의 자세로 지역 활동에 진심을 쏟았다"고 했다. 그는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을 '지역 주민들의 심부름꾼'이라고 정의했다. 

유 의원은 "이번 제21대 총선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계속 나아갈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보수 통합이 필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뉴스핌] 황선중 기자 = 유재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02.12 sunjay@newspim.com

다음은 유재중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일문일답

- 다선 의원으로서 다가오는 제21대 총선의 의미는

▲ 이번 제21대 총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계속 나아가느냐, 아니면 좌파가 지향하는 사회주의 국가로 넘어가느냐 하는 기로에 놓여있다고 본다. 국격이 추락하느냐 마느냐를 결정짓는 선거인 셈이다. 다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선거다.

- 총 8번의 선거를 치렀지만 단 한 차례도 패배 경험이 없는데

▲진정성을 가지고 365일 열심히 했다. 국회의원 활동하면서 개인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다. 선공후사라고 생각했다. 주말에 의원들끼리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는데 그러질 않았다. 지역구에 노력을 쏟았다. 물론 그러면서 국회 본회의 참석하고 상임위도 다 참석했다.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허송세월하고 싶지 않았다. 선진국 의원들처럼 지역 활동에 진심을 쏟았다. 국회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심부름꾼이지 않나.

- 부산은 최근 들어 보수 텃밭이라는 이미지에서 '스윙 보터' 지역으로 변해가는 모양새다.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민심은 어떤지

▲공감한다. 개인적으로 4년 전 제20대 총선보다 더 어려워졌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여당이던 2016년에도 어려웠는데 지금은 심지어 야당이 됐다. 기호 2번이 되면 불리한 점이 많다. 재정적, 행정적 측면에서 여당에 모두 밀린다. 그래도 지방선거보다는 좀 나아졌다. 문재인 정권의 실정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젊은 분들은 잘 표현을 안 하시지만 나이 드신 분들은 그래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신다. 

- 한국당 내에서 당내 혁신을 위해 현역 의원 물갈이론이 대두됐다. PK 지역은 특히 불출마하는 현역 의원 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에 대한 의견은

▲ 결국 당을 위한다는 충정을 가지고 불출마한 것이니까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결국 신진과 중진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 신인만 있으면 의정 활동이 제대로 되겠나. 지금 당에서 잘하고 있다고 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길 수 있는 공천을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공천을 한들 선거에서 지면 소용이 없다. 제20대 총선에서도 우리가 180석 차지할 줄 알았지만 막연하게 공천을 줬다가 결과적으로 참패했다. 민주당도 야당일 때 이길 수 있는 공천을 했기 때문에 지금 다선 의원이 많은 것이다. 승리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가치다. 경쟁력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 아울러 공천은 투명하고 공정해야 한다. 유권자가 바라는 인물을 찾으면 된다.

- 현재 부산의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면

▲ 무엇보다 부산은 경제가 특히 어렵다. 물론 다른 지역도 어렵겠지만 부산은 기업이 외부로 떠나가고 있다. 청년 일자리도 부족하다. 부산 발전을 위해 모든 의원들이 총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겠나 싶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부산이 제2의 도시라는 자리를 인천에 빼앗기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많다. 분노도 크다. 앞으로는 기업 유치 및 관광 인프라 형성에 많은 총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 이번 제20대 국회에 대한 평가는

▲ 제20대 국회에서는 협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원내 투쟁뿐 아니라 장외투쟁까지 할 수밖에 없었다. 집권당이 일방적이니 우리로선 저항할 수밖에 없었다. 향후 국회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무엇보다 여야가 국가를 위해 협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룰을 지켜야 한다. 예컨대 선거법을 안하무인식으로 만드니 나라를 혼란스러워졌다. 상대 입장을 헤아려야 한다. 다수당이 소수당의 의견을 받아들여주는 모습이 필요하다. 

-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보수 야당에 필요한 것은

▲통합이다. 대통합해야 한다. 자유 우파는 다 모여야 한다. 반문재인 기치 아래 모든 세력이 모여서 의석수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정권을 견제할 수 있다. 공천에 잡음도 없어야 한다. 공천에 잡음이 생기면 분열이 생긴다. 당을 뛰쳐나가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이러면 곤란하다. 통합을 하다 보면 잡음이 생길 수밖에 없겠지만 공정하고 투명하게 원칙을 가지고 공천을 하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 본다.

[부산=뉴스핌] 황선중 기자 = 유재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부산 수영구에서 지역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2.12 sunjay@newspim.com

 ◇ 유재중 자유한국당 의원 약력

1956년 경남 합천 출생

1977년 경남 야로고등학교 졸업

1984년 동국대 행정학 졸업

1995년 제2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1998년 제3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2000년 제3대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청장

2002년 제4대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청장

2006년 제5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부산 수영구)

2010년 부산대 대학원 법학 박사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부산 수영구)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부산 수영구)

2019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위원장

※ 뉴스핌은 4·15총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 출마한 후보자들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후보자 외에도 다른 정당 또는 무소속 후보의 일정이 잡히는대로 연쇄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의 뉴스핌 총선특별취재팀(02-761-4409)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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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도시 선전 미리 가보니] 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뒷자리에 앉아 보니 앞쪽 운전석과 조수석은 텅 비어 있었다. 운전대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동차는 이리저리 복잡한 도로를 잘도 질주한다. 교차로 신호대기 앞에서는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꿔야 할 때는 미리 방향을 틀었다. 마치 유령이 움직이듯 운전대가 저절로 돌아가는 모습은 공상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지난 10월 9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난유 거리에서 체험한 바이두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선전 난산구에서는 로봇이 운전하는 자동차가 이미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복잡한 시내 도로를 종횡무진 누빈다. 운행 테스트가 아니라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가 혼자 시내를 다니며 택시 영업을 하는 모습은 선전에서 더이상 낯설지 않다. 차량 안의 인공지능(AI) 비서는 사람 운전기사보다 친절한 목소리로 안전한 여행을 돕고 탑승객과 날씨 같은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안내부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소지품을 챙기라는 당부까지, AI 비서는 승객을 챙기는 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 보인다. 스마트폰 호출부터… 인터넷 택시와 다를 바 없어 로보택시를 부르고 이용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스마트폰에서 중국판 메신저 위챗을 열고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자 미니프로그램 형태로 뤄보콰이파오가 나타났다. 이를 클릭하자 일반 차량 호출 플랫폼과 다를 바 없는 화면이 열렸다. 목적지를 선전만 인근 인재공원 옆 식당가로 입력했다. 약 4㎞ 거리로, 예상 이동 시간은 10여 분이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에서 운행중인 바이두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 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호출 후 약 3분 만에 도착했다.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도 대기 시간이 특별히 길지 않았다. 차량 뒷문 쪽에 부착된 버튼에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네 개를 입력하자 뒷문이 열렸다. 차에 오른 뒤 AI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벨트를 매고 왼쪽 팔걸이에 설치된 작은 액정 화면을 터치하자 차량이 출발했다. 호출과 승차 확인, 출발 등 운행 전 과정에서 스마트폰과 차량 내 AI 비서의 안내에 따라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됐다. 1년여 전 베이징 이좡 뉴타운에서 뤄보콰이파오의 완전 무인 서비스를 이용했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당시에는 별도 앱을 설치한 뒤 하루 정도 인증 절차를 거쳐야 했다. 중국 현지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특히 여권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는 이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제는 위챗의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어 절차가 훨씬 간편해졌다. 일반 차량 호출 서비스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승하차 지점을 정확하게 지정해야 한다는 점 정도였다.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내릴 장소를 명확히 설정해야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운전대는 스스로 움직이고, 급제동도 거의 없어 차량이 도로에 진입하자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시내 주행 속도는 대체로 시속 40~50㎞ 수준을 유지했다. 교차로에 접근하면 미리 속도를 낮췄고, 차선을 바꾸거나 다른 차량의 움직임에 대응할 때도 당황하거나 서두르는 기색이 없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차선 변경이었다. 앞쪽 교차로에서 좌회전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미리 여유를 두고 좌우와 전후의 교통 흐름을 살피면서 옆 차선으로 안전하게 진입했다. 끼어드는 차량이 있거나 주행 경로를 바꿔야 할 때도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바이두의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사람이 운전하는 택시에서는 운전자의 판단이나 운전 습관에 따라 가속과 감속이 거칠게 느껴질 때가 있다. 이날 이용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로보택시는 속도를 줄이고 높이는 과정이 매우 부드러웠다.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잠시 잊을 만큼 승차감이 안정적이었다.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인간 운전자보다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도로 상황과 날씨, 차량의 센서 및 인식 능력에 따라 주행 성능은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날 선전의 도심 도로에서 경험한 로보택시는 복잡한 교통 흐름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인상을 줬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갖춰져 있다. 왼쪽 팔걸이의 작은 액정 화면은 음악을 고르거나 차량 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일종의 소형 컴퓨터였다. 승객의 불안감을 달래듯 AI 비서는 "겁내지 마세요", "안심하세요", "심호흡하면 도움 돼요"라고 말한다. 첨단 기술이 사람 없이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 그치지 않고 승객의 심리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4㎞에 11위안…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무인택시 목적지에 가까워지자 차량은 남은 거리를 안내했다. 약 400m를 앞두고 AI 비서가 소지품을 잘 챙겨 내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착 후 요금 화면에는 약 4㎞ 이동에 11위안(약 2200원)이 표시됐다. 로보택시 요금은 일반 인터넷 차량 호출 서비스보다 저렴하고, 전통적인 택시에 비해서는 훨씬 싸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선전의 시내 도로를 질주하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 무인 로보택시. 사진=뉴스핌 통신사.   2026.10.15 chk@newspim.com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안내를 듣고 오른쪽 문 옆 버튼을 손가락으로 터치했다. 문이 열리고 차에서 내린 뒤에도 차량은 한동안 출발하지 않았다. 주변 상황을 살피며 안전을 확인한 뒤 조용히 다음 행선지를 향해 멀어져 갔다. 로보택시는 더 이상 기술 박람회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형 자동차가 아니었다. 스마트폰으로 호출하고, 뒷좌석에 앉아 목적지까지 이동한 뒤 요금을 결제하는 일련의 과정은 일반 택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운전석에 사람이 없다는 사실뿐이었다. 중국의 첨단 기술 도시 선전에서는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러 기업이 선전의 다양한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자가 체험한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는 난산구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인근 바오안구에서는 샤오마즈싱(小马智行·포니AI)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된다.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선전은 전기차와 배터리, 드론, 통신, 인공지능 기업이 집적된 도시답게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생활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이다. 선전의 로보택시는 올초만해도 1200대 정도였으나 6월 기준 최대 2000대 까지 증가했다. 혁신도시 선전은 불과 4년 뒤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운전자 없이 소프트웨어와 스마트 센서, AI의 결합만으로 도로를 달리는 무인 자동차가 도시 교통의 한 축이자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는 얘기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6-10-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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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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