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사진] 타이거 우즈, 미국PGA투어에서 8년만에 첫 날 첫 홀 이글 기록

기사입력 : 2020년02월14일 08:10

최종수정 : 2020년02월14일 08:19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번홀에서 312야드 티샷 이어 2온 후 7m 퍼트 성공
2003년 샷 통계 이후 두 번째…13번홀까지 선두와 4타차 10위권 포진

타이거 우즈가 13일 열린 미국PGA투어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1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하고 있다. 우즈는 이 샷을 퍼팅그린에 올린 후 약 7m 거리의 이글 퍼트를 넣었다. [사진=미국PGA투어]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타이거 우즈(45)가 미국PGA투어 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첫 날 첫 홀에서 이글을 기록했다.

우즈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CC(파71·길이7322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 1번홀(파5·길이491야드)에서 드라이버샷을 312야드 정도 날려 페어웨이에 떨궜다.

홀까지 171야드를 보고 친 두 번째 샷은 홀을 약 7m 지난 퍼팅그린에 멈췄다. 우즈는 내리막 퍼트를 성공해 이글을 기록했다.

미국PGA투어의 각종 통계는 2003년 이후 샷링크가 산출한다. 우즈가 2003년 이후 미국PGA투어 대회에서 첫 날 첫 홀에서 이글을 잡은 것은 두 번째다. 그는 2012년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현재는 멕시코 챔피언십)에서 이글로 대회를 시작했었다. 그러나 우즈는 그 대회에서 3라운드 후 기권했다.

우즈는 드라이버블 파4인 10번홀(길이 302야드)에서는 티샷이 그린 왼편으로 간 바람에 파에 만족해야 했다.

12번홀(파4·길이475야드)에서 그린 미스 끝에 보기를 한 우즈는 13번홀까지(한국시간 14일 오전 8시 현재) 중간합계 3언더파를 기록중이다. 현재 선두 매트 쿠차에게 4타 뒤진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우즈는 이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으나 이번 대회에서 투어 최다승 기록인 통산 83승에 도전하고 있다. ksmk7543@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