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미국대선] 톰 스테이어, 민주당 경선 레이스 중도 사퇴

기사입력 : 2020년03월01일 11:47

최종수정 : 2020년03월01일 11:4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억만장자 톰 스테이어가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개표를 지켜보던 중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포기하기로 했다. 경선후보의 중도 사퇴와 함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압승으로 민주당 경선의 판도는 재편되는 양상이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 등은 이날 스테이어 선거본부 관계자를 인용해 스테이어가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마지막으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레이스를 포기한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맹렬한 반대자로서 환경운동가이기도 한 스테이어는 올해 62세로 샌프란시스코의 행동주의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이다. 자칭 아웃사이드라고 했지만 경선에 뛰어들면서 억만장자로서 자금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환경운동가로서 '국가 위기'를 선언하고, 인종차별를 반대하고 또 국민투표에 의한 입법절차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수백만달러의 자금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했지만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중도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 29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민주당 프라이머리에서 톰 스테이어가 지지자의 말을 듣고 있다. 2020.03.01 007@newspim.com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