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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유관순 열사 추념 메달 판매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08:47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08:47

2~13일 예약접수…선착순, 1인당 한도 없어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우리은행은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추념하기 위해 발행한 메달과 무궁화 은체은화의 예약접수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금메달 Ⅰ·Ⅱ종, 은메달Ⅰ종, 입체은화로 구성돼 있다. 추념금메달 Ⅰ·Ⅱ종(금 99.9%·31.1g, 40mm)과 추념은메달(은 99.9%·31.1g, 40mm)은 유관순 열사의 모습, 서대문 형무소, 일제에 항거했던 아우내장터, 태극과 무궁화등의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이는 잠상 이미지도 배치됐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추념하기 위해 발행한 메달과 은화 [사진=우리은행] 2020.03.02 milpark@newspim.com

무궁화 입체 기념은화(은 99.9%, 31.1g, 43.55x43.47mm)는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이번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 추념메달 출시와 일정에 맞춰 발행된다.

예약접수는 전국의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1인당 신청한도는 없다. 다만 선착순 판매로 판매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주화를 세 차례에 결쳐 판매해 왔다"며 "유관순 열사의 의지와 항거를 기억하자는 추념의 의미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릴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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