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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충정로 청년임대' 미계약분 선착순 계약

기사입력 : 2020년03월03일 15:21

최종수정 : 2020년03월03일 15:21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롯데자산개발이 서울 서대문구에 공급한 청년 임대주택인 '어바니엘 충정로'의 미계약분이 풀린다.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 충정로'의 민간임대 당첨 세대 중 미계약 세대에 대해 일반인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차량 미소유자면 신청할 수 있다.

어바니엘 충정로 전경 [자료=롯데자산개발]

지난해 9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주관으로 청약자를 모집한 뒤 당첨자를 대상으로 사전 계약을 진행했지만 미계약분이 발생했다. 이 현장은 청약 당시 공공임대 물량이 121대 1, 공공지원민간임대(일반공급) 물량이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어바니엘 충정로'는 가산·염창역·한강 지점에 이어 롯데자산개발이 책임운영하는 네 번째 사업장이다. 특히 이번 물량은 국내 1호 역세권 청년주택(민간임대주택)이다. 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공급했다.

단지는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에 있으며 서울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과 인접해 있다. 총 499실(공공임대 49실, 공공지원 민간임대 450실) 규모다. 이번 모집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450실 중 잔여실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원룸(15~35㎡)과 1.5룸(35~39㎡)을 비롯한 총 11가지 타입이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0~90%이지만 서울시가 임대하는 공공임대 물량과 차이가 크다. 같은 단지 내 공공임대 물량은 16㎡(약 4.8평·대학생) 기준 보증금 1656만원, 월 임대료 7만원 수준이다.

반면 이번에 롯데자산개발이 공급하는 미계약분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경우 가장 작은 면적인 전용 15㎡는 임대보증금 비율을 30%로 선택하면 보증금 3540만원, 월세는 34만원이다. 비율을 40%로 높이면 보증금 4850만원, 월임대료 25만원으로 낮아진다.

가장 큰 타입인 전용 39㎡은 보증금 비율 30%의 경우 보증금과 월세가 각각 8500만원, 78만원이다. 보증금 비율 40%의 경우 보증금 1억1280만원, 월세 66만원 선이다. 이밖에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한 렌탈료와 통신비용, 관리비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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