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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급등..."투매, 일단 현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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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물 8.7bp 상승...장기 금리 상승폭 더 커

[서울=뉴스핌] 문형민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공포감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국내 채권시장에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국고채도 '묻지마 투매' 양상이 나타나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8.7bp(1bp=0.01%포인트) 오른 1.149%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7일(1.19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5년과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각각 12.7bp, 18.3bp 급등한 1.314%, 1.570%에 마감했다. 5년물 금리가 기준금리(1.25%) 위로 복귀했다. 

초장기물인 20년과 30년 만기 국고채 금리 역시 각각 13.8bp, 14.3bp 뛰어오른 1.576%, 1.591%를 기록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2020.03.13 hyung13@newspim.com

전날 미국 시장에서 다우지수가 9.99% 폭락한 2만1200.62로 마감됐다. 하루 사이 22% 넘게 급락했던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악의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S&P500와 나스닥 지수 또한 9%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여행 제한 및 봉쇄령으로 세계 경제의 침체 우려가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기대에 못미쳐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주식, 채권, 원화 값이 동시에 폭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한때 8% 이상 급락해 9.11 테러 이후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달러/원 환율도 장중 한때 1226원까지 치솟았다. 

채권 시장에서도 묻지마 투매 양상이 나타났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금 값도 떨어지는 상황이라 일단 팔고 유동성을 확보하자는 심리가 강했다"면서 "국가신용등급 AAA인 호주, 뉴질랜드 국채 금리도 급등하자 일방적인 쏠림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국은행이 "시장 안정을 위해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특히 채권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적절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통위원들이 임시 금통위 개최를 논의중이라고 전했지만 무너진 시장 심리를 돌이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임시 금통위가 열리고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임시 금통위는 오는 17~18일경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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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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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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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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