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극복! 코로나] 캘리포니아, 주 전체 외출 금지령 '초강수'

기사입력 : 2020년03월20일 11:16

최종수정 : 2020년03월20일 11: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료, 교통·설비, 식료품, 약국, 주유소, 은행, 배송 등 필수업무는 예외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전체 캘리포니아 주민에게 '자택대기명령(stay at home order)'을 내렸다. 뉴섬 주지사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8주 내에 캘리포니아 주민의 56%, 2550만명이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는 서한을 보내고 군 병원선 요청을 한 바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 전역에 대해 자택대기명령을 내렸다. 식료품·의약품 구매 등 필수적인 이유를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러야 한다.

또 명령적용이 제외된 필수적 업무는 ▲의료 ▲주택건설·대중교통·유틸리티 등 필수 인프라 ▲식료품점·농산물 시장·편의점 ▲약국 ▲주유소·자동차 수리시설 ▲은행 ▲쓰레기 수거 ▲세탁소 ▲철물점 ▲식품 배달·물품 배송 등과 관련한 일이다.

뉴섬 주지사는 특히 로스엔젤레스에 대해 우려하면서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이 도시는 코로나19에 대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각심을 높였다.

그는 또 연방의회 지도자들에게도 서한을 보내 소상공인과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그리고 실업급여 등 전반적인 구제대책에 대해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자택대기명령은 정부 허가 없이는 외출이 불가능한 '전면 지역 봉쇄'(full lockdown)의 직전 단계로, 지금까지 미국에서 내려진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 중 가장 엄격한 조치다.

앞서 16일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의 17개 시·카운티 당국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일대 해안가 17개 지역에 식료품·의약품 구매 등 필수적인 이유를 제외하곤 집에 머물라는 '자택대기명령'을 내린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의 한 상점 직원들이 마스크를 쓴 채 일하고 있다. 2020.02.25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