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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G20 정상회의서 '기업인 해외 이동' 예외적 허용 촉구

기사입력 : 2020년03월25일 16:46

최종수정 : 2020년03월25일 17:03

靑 "코로나19 국제공조 공동선언문 채택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밤 9시에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 기업인들의 예외적인 해외 이동 조치를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경 통제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경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출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각 26일 밤 9시에 개최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특별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020.03.03 dedanhi@newspim.com

이날 G20특별화상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보건·방역·분야 협력을 비롯해 세계 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가 간 정책 공조 방안이 논의된다.

윤 부대변인은 "세계 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국가 간 경제 교류의 필수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은 인식 하에 각국의 국경 관리조치가 기업인 등 필수적인 인적 이동을 저해하지 않는 합리적 범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G20 회원국들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우리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보건 조치 활동과 성과,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 독자적인 자가진단 앱 개발 및 시행,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우리 정부의 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책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의 국제공조 방안도 밝힐 예정이다. 윤 부대변인은 "G20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담은 정상 간 공동선언문이 도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특별화상정상회의는 지난 13일 문 대통령이 마크롱 프랑스 정상과의 통화에서 G20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별화상 정상회의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라 특별화상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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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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