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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21개국이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요청"

기사입력 : 2020년04월01일 14:02

최종수정 : 2020년04월01일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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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예상보다 빨리 공급할 것"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외교부는 한국 업체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지원해달라고 요청한 나라가 모두 121개국이라고 전했다.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코로나19 방역물품TF 팀장)은 1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유엔 회원국이 190여개라고 하면 살 만한 나라들은 다 요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윤 조정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요청이 35개국, 인도적 지원 요청이 31개국, 수출과 인도적 지원 혼합 요청이 24개국, 민간 차원의 요청이 31개국이다.

윤 조정관은 미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백악관, 국무부와 직접 접촉하면서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1차 인도분이 전달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건과 관련해 양국 정부가 동맹에 기초해 아주 끈끈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미국은 많은 국가에 입국 금지를 할 때도 동맹에 기초해 한국에는 그런 조치를 자제하며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해외에 수출·지원할 목적으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각 나라가 요청한 물품과 국내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다.

윤 조정관은 "한국이 보건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익을 위해 크게 기여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합당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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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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