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의회는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20일 간 2019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결산 검사는 예산집행 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집행 실적 및 재정 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 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반영해 예산 낭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결산검사 대표 위원으로는 김양훈 의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 [사진=완도군의회] 2020.04.14 yb2580@newspim.com |
김양훈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올해 결산 검사는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 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전반에 걸쳐 군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령에 맞게 집행 됐는지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인호 의장은 "결산 검사는 군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였는지 최종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이번 결산 검사가 향후에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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