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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으로 돌아본 KPGA 코리안투어 '6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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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개막전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선수들이 비시즌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첫 번째 무대가 바로 개막전이다. 선수들은 첫 대회를 통해 잘된 점과 보완해야할 점을 다시 한 번 파악해 한 시즌을 구상해 나간다.

2019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챔피언 이태훈. [사진= KPGA]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펼쳐진 것은 2014년부터다. 지난해까지 6년 연속이다.

2005년 '제48회 KPGA 선수권대회'를 후원하면서 KPGA와 연을 이어온 'DB손해보험'은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2016년에는 총상금을 1억원 증액해 5억원으로 규모를 키웠고 2018년부터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으로 대회명을 변경하면서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을 책임졌다.

지난 6년동안 KPGA 코리안투어 개막을 맡은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지난 6년을 뒤돌아봤다.


▲ DB손해보험의 첫 개막전…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은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웰리힐리CC(남코스)에서 펼쳐졌다. 우승은 이동민(35.동아오츠카)이 차지했다. 이동민은 이성호(33)에 3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뒤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를 낚아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반면 이성호는 첫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국군체육부대 허인회의 거수경례 세리머니…2015년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대유 몽베르CC(브렝땅, 에떼 코스)로 장소를 옮겨 2015년 개막전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이 진행됐다. 대회는 3라운드까지 4타 차 선두를 내달린 박효원(33.박승철헤어스투디오)의 첫 우승 가능성으로 점쳐졌다. 하지만 최종일 박효원이 3타를 잃은 사이 허인회(33.BONANZA)가 4타를 줄여 동타를 만든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박효원을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국 선수가 군인 신분으로 거둔 첫 우승으로 허인회의 거수경례 세리머니는 많은 화제를 낳았다.

▲ 최진호, 첫 제네시스 대상 발판…2016년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6타 차이로 최종라운드에 들어선 최진호(36.현대제철)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1개를 적어내며 1타를 더 줄여 2013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본 대회 정상에 올랐던 이창우(27.스릭슨)의 추격을 3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총상금이 4억원에서 5억원으로1억원 증액돼 최진호는 1억원의 우승상금을 품에 안았다. 최진호는 본 대회 우승을 발판삼아 연말 대상시상식에서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발렌타인 스테이트루상 등 4관왕에 오르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17년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_에서 우승을 확정 지은 뒤 포효하는 맹동섭. [사진= KPGA]

▲포효한 '악어' 맹동섭, 약 8년만의 우승…2017년'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2017년 '제13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는 군 전역 이후 첫 무대에 나선 맹동섭(33)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나흘동안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낸 맹동섭은 본 대회 역대 최저타 우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특히 2009년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둔 맹동섭은 정확히 7년 6개월 12일만에 통산 2승을 달성해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

▲캐디로 일했던 골프장서 첫 승 거둔 전가람…2018년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전가람(25.볼빅)은 챔피언조에서 경기가 처음임에도 강심장의 위용을 뽐내며 무려 6타를 줄여 최종 4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15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우승을 확정지은 장면은 이번 대회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혔다. 대회가 열린 경기 포천시에 거주하면서 인근 연천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가람은 'KPGA 코리안투어 QT' 출전 비용 마련을 위해 한때 대유 몽베르CC에서 연습생으로 근무하던 사연이 알려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숨막히는 명승부, 캐나다 교포 이태훈의 우승…2019년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이태훈(30.레노마골프)과 김재호(38)의 숨막히는 명승부였다. 이태훈은 김재호에 2타 앞선 상황에서 최종일 경기를 시작했다. 16번홀까지 2타 차이를 유지한 이태훈은 17번홀(파3)에서 티샷이 페널티구역으로 가며 보기를 적어냈다. 그 사이 김재호는 1.5m버디 퍼트를 남겨두며 공동 선두를 노렸다. 하지만 김재호의 버디 퍼트가 빗나갔고 이태훈은1타 차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어진 마지막 18번홀에서도 이태훈이 5m 버디 퍼트를 실패했고 김재호에게 다시금 기회가 왔으나 김재호는 버디 퍼트를 놓치며 파를 적어냈다. 70cm 파 퍼트를 성공시킨 이태훈은 김재호를1타 차로 제치고 2019 시즌 개막전의 주인공이 됐다.

이태훈의 플레이 모습. [사진= K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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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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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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