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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경기도 자영업자 매출 재난기본소득 발표후 56% 증가"

기사입력 : 2020년04월25일 14:06

최종수정 : 2020년04월25일 14:06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도내 자영업자 4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재난기본소득 발표 이후 지역화폐 사용 가능 문의가 57% 늘었으며 전월대비 매출이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2020.04.10 zeunby@newspim.com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매출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는 73%가 그렇다고 전망했으며, 78.5%는 경기도재난기본소득(지역화폐) 지급과 유사한 정책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78.1%는 점포운영 경력이 5년 이상 된 자영업자였으며 80.7%가 경기도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지난 23일 한국신용데이터가 전국 주요지역 자영업자 5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셋째주(4월13~19일) 평균 매출액 조사와도 맥을 같이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전년 동기 대비 지역별 카드매출액이 서울 84%, 부산 89%, 제주 77%에 비해 경기도는 95%로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매출액을 100으로 볼 때 95%만큼 매출액이 회복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매출 증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경상원은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온라인설문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내 자영업 및 전통시장, 상점가, 소상공인 488명이 응답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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