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경수의 버디&보기] KLPGA 챔피언십의 '옥에 티'…세계랭킹에 반영 안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계골프계가 주목하는 대회이나 IGF '랭킹 정지 기간 대회는 제외된다'고 못박아
女골프 랭킹 산정 예상시점인 7월 중순까지 열리는 KLPGA투어 7개 대회도 마찬가지
대회 출전·상금 획득에 의미 둬야할 듯…도쿄올림픽 출전 노리는 선수들에게는 아쉬움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오는 14~17일로 예정된 KLPGA 챔피언십에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주요 남녀 프로골프투어가 올스톱된 후 맨처음 열리는 골프대회인데다, 여자골프 세계랭킹(WWGR) '톱10' 가운데 세 명이 출전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도 주목된다.

그런데 '옥에 티'가 있다. 큰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세계랭킹에는 반영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오는 14일 레이크우드CC에서 KLPGA 챔피언십이 열린다.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대회이나, 여자골프 세계랭킹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세계랭킹 산정이 중단된 기간에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이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장면이다. [사진=KLPGA]

국제골프연맹(IGF)은 지난달 29일 도쿄올림픽 골프종목 출전선수 선발 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7월23일부터 8월8일까지 열릴 예정인 도쿄올림픽에 나가는 각국 골프선수들은 남자가 내년 6월21일자, 여자는 6월28일자 올림픽 골프랭킹으로 정해진다.

올림픽 골프랭킹은 세계랭킹에 근거를 둔다. 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104주) 출전한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누적한 다음 출전 대회수로 나눠 산출된다. 메이저대회나 톱랭커들이 많이 출전한 대회에는 높은 포인트가 부여된다. 또 최근 13주간 열린 대회의 성적은 100%의 포인트가 반영되는 반면, 그 전 91주간의 대회는 과거로 갈수록 매주 1.1%(1÷92)가 감산된다. 요컨대 같은 급의 대회라도 최근 석달새 열린 대회가 1년전 열린 대회보다 포인트 반영비중이 크다는 얘기다.

그런데 지난 3월15일(남자)과 16일(여자)자로 세계랭킹 산정·발표가 중단됐다. 대회가 열리지 않으니 세계랭킹을 발표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어진 까닭이다.

미국PGA투어는 오는 6월11일 찰스 슈왑 챌린지로, 미국LPGA투어는 7월15일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로 투어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남녀 프로골프투어는 시즌오픈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로 미뤄볼 때 남자골프 세계랭킹(OWGR) 산정은 일러야 6월 중순, 여자골프 세계랭킹 산정은 7월 중순 이후에나 재개될 듯하다.

IGF는 이번에 "세계랭킹 발표가 중지된 기간에 열린 대회는 세계랭킹 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각 투어의 형평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2주 후 열리는 KLPGA 챔피언십도 그 범주에 들 것으로 보인다. 그 대회에서 우승하거나 좋은 성적을 내도, 세계랭킹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 대회 뿐 아니다. 이달말로 잡힌 E1 채리티오픈을 비롯해 그 뒤로 줄줄이 이어진 7개 KLPGA투어 대회도 세계랭킹에 반영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18~21일로 계획된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역시 세계랭킹과는 무관한 대회가 될 듯하다.

대회에 목말라 있는 선수들에게는 세계랭킹 반영 여부가 큰 관심사가 아닐 지 몰라도, 도쿄올림픽을 겨냥하는 선수들에겐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는 미국L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자에게 100점이 주어진다. KLPGA투어 대회는 그 5분의 1수준이다. 지난해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최혜진은 19점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자 고진영은 22점을 받았다. '빅 네임'들이 다수 출전하는 이번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경우 25점 안팎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으나, 올해는 그 포인트를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

한편 도쿄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선수들은 선발 시점으로부터 13주 이내인 내년 3월말~6월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세계랭킹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남자는 내년 3월 마지막주 대회부터, 여자는 내년 4월 첫주 대회부터 '최근 13주'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여자골프의 경우 내년 4월1~4일로 예정된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과 해마다 6월에 열리는 US여자오픈 성적이 출전여부를 가름할 수도 있게 됐다. 지금 올림픽 출전권 밖에 있는 선수라도 내년 상반기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면 도쿄행 티켓을 딸 수 있다. ksmk754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