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교육청, 14개 공공도서관 단계적 개방

기사입력 : 2020년05월07일 10:34

최종수정 : 2020년05월07일 10:34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현재 임시휴관 중인 14개 공공도서관을 오는 12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ews2349@newspim.com

이들 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각급 학교의 등교수업일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개관 준비를 위한 도서관 시설 방역작업을 거쳐 3단계로 개방, 운영할 계획이다.

1단계로 12일부터 자료대출이 가능한 일부 자료실을 개방해 이용자들에게 '자료대출 및 반납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방시간은 평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확인과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기록지 작성 등 이용자 안전관리와 수시 시설방역을 실시하고, 자료실 규모에 따라 이용자 수를 제한할 계획이다.

2단계로 19일부터 전체 자료실과 일부 열람실을 개방하고 개방시간과 이용자 안전관리는 1단계와 같이 운영한다.

3단계로 26일부터 전체 자료실과 전체 열람실을 개방한다. 자료실 개방시간은 1단계와 같고, 열람실은 평일과 주말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 운영한다.

이들 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행사 등을 6월부터 소규모의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리모델링 중인 사하도서관은 22일 개관식을 한 후 23일부터 2단계 수준으로 지역주민에게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등교개학에 맞춰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공공도서관을 단계적으로 개방, 운영한다"며 "개방하더라도 도서관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들은 지난 2월 22일부터 임시휴관을 시작해 3월 9일부터 북 드라이브 스루를, 같은 달 23일부터 도보자 예약도서대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읽을 수 있도록 4월말까지 1만8862명에게 3만8557권의 도서를 제공했다.

news234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