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왓챠플레이는 올해 세 번째 '왓챠 익스클루시브' 콘텐츠 '와이 우먼 킬'을 27일 공개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왓챠플레이는 새로운 독점 콘텐츠로 루시 리우 주연의 기대작 '와이 우먼 킬'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와이 우먼 킬'은 지난해 CBS의 스트리밍 서비스 CBS All Access에서 공개된 10부작 드라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왓챠플레이] 2020.05.20 jyyang@newspim.com |
'와이 우먼 킬'은 인기작 '위기의 주부들'의 작가 마크 체리가 각본을 쓰고 영화 '500일의 썸머'의 감독인 마크 웹이 연출진에 참여한 '시대 초월 치정 살인극'이다. 1963년, 1984년, 2019년 하나의 저택을 거쳐간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영화 '킬 빌'의 루시 리우,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지니퍼 굿윈, 드라마 '킬링 이브'의 커비 하웰-밥티스트가 주연을 맡았다.
세 건의 살인사건으로 시작하는 드라마는 누가 누구를 죽였는지 밝히지 않은 채, 세 시간대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대별로 달라지는 여성 캐릭터들의 지위와 행동 변화를 비롯해 클래식 카와 올드 패션 등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다.
한편, 왓챠플레이는 '왓챠 익스클루시브'라는 이름으로 매달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공개한다. '와이 우먼 킬'은 지난 3월 공개된 '이어즈 & 이어즈'와 4월 '나의 눈부신 친구' 이후 세 번째로 공개되는 독점작이다.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을 비롯해 '킬링 이브' 시리즈, '체르노빌', 올해 1월 공개된 '퓨처맨' 시리즈 등 기존 독점 콘텐츠도 '왓챠 익스클루시브'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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