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가 어린이집 전면 개원을 대비해 지역내 전 어린이집에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오산시청 [사진=오산시] 2020.06.02 jungwoo@newspim.com |
오산시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로 휴원 중인 시 전체 어린이집 256개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297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다가올 어린이집의 재개원 시기에 맞춰 더 안전한 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 수에 따라 50인 미만 시설은 1개, 50인 이상인 시설은 2개씩 배부됐다. 시는 이달 안으로 소독제와 손세정제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어린이집에 소아용 마스크 3만2700매, 성인용 마스크 3만1809매, 따숨면마스크 1만8000장, 손세정제 1만11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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