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바이든 "지금은 인종 정의를 위해 나설 때"..플로이드 장례식 추도사 통해 강조

기사입력 : 2020년06월10일 03:57

최종수정 : 2020년06월10일 04: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인 경찰에 의해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의 장레식 추모 영상을 통해 인종주의에 맞선 정의 실현을 강조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날 플로이드의 고향인 텍사스주 휴스턴의 파운틴 오브 프레이즈 교회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소개된 추모 연설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플로이드의 6살된 딸인 지아나를 거론하며 너무 많은 흑인 자녀들이 그들의 아버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고 묻고 있다면서 "왜, 이 나라에선 흑인들이 그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걸로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조지 플로이드의 장례식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추도사 영상이 나오고 있다.  2020.06.10 kckim100@newspim.com

바이든 전 부통령은 또 첫번째 흑인 연방 대법원 판사였던 서굿 마샬을 인용, 지금 미국은 무관심에 맞서고 인종주의를 거부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인종적 정의에 나설 시간"이라면서 "이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주어야할 대답"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어 "왜냐하면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가 있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미국에서 인종적 정의의 길에 서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면서 "지아나, 너의 아버지는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덧붙였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