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에 대한 생각과 오산시 맞춤형 진로진학프로세스를 준비하기 위해 오산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0년 오산시진로진학실태조사'를 이달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산형 진로진학 실태조사 [사진=오산시] 2020.06.10 jungwoo@newspim.com |
'2020년 오산시진로진학실태조사'는 4월에 기초 자료조사 및 문헌연구를 시작으로 이달에는 단위 학교별로 온라인 설문조사가 실시되며 8월에 마무리될 계획이다.
진로진학실태조사는 일반적으로 국가나 광역단위로 진행돼 전체적인 진로진학에 대한 경향은 알 수 있지만 지자체 단위의 고유한 특성이나 관심사항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오산시는 미래사회의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지역내 학생 및 학부모의 생각과 견해를 객관화해 파악해 보고자 올해 오산시만의 진로진학실태조사를 기획하게 됐다.
본 실태조사에서는 오산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교사의 진로에 대한 프로그램 참여현황과 도움정도, 정보습득 방법, 진로계획, 오산시 진로관련 프로그램 참여와 인식도, 진로 개념 및 심리·사회적 환경 변인 등이 조사된다.
오산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산시 맞춤형 진로진학프로세스를 보다 착실하게 준비하고 1주년을 맞이하는 오산시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의 다양한 사업에 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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