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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세권 누리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분양

기사입력 : 2020년06월23일 15:22

최종수정 : 2020년06월23일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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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쇼핑몰이 들어서는 위치는 유통사에서 선정할 때, 통상적으로 교통과 배후수요, 미래가치 등 입지 여건을 꼼꼼히 따져 정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쇼핑몰이 위치하면 그 일대 부동산 시장의 가치가 상승한다.

이미 쇼핑몰이 있거나 들어설 예정인 지역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에는 '몰세권'이란 수식어도 붙는다. 몰세권이란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운동시설 등을 갖춘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지역을 뜻하는 부동산 신조어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는 몰세권 아파트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작년 5월 부산시 동래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인접한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빠른 시일 내에 분양이 완료되기도 했다.

이처럼 몰세권 단지에 대한 인기가 부상하는 이유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라이프스타일이 중요시되고 있는데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여가 시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집 근처에서 쇼핑과 문화생활을 누리려는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대형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주변 교통과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가 개선되고 생활여건이 좋아지면서 지역 내 유입되는 인구도 많아진다.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선 하남시는 올해 4월 기준 인구수가 27만9,621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이 쇼핑몰이 없었던 2013년(14만5,100명)에 비해 인구가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렇게 몰세권 단지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각종 쇼핑몰이 많은 송도국제도시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가 지난 12일(금)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조감도

청약은 6월 24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목)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어 7월 2일(목)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12일(일)~18일(토) 7일간 모델하우스(인천 연수구 송도동 399-13 위치)에서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몰세권 단지 답게,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NC큐브커낼워크 등의 복합몰이 다양하다. 또한 롯데몰과 신세계복합몰, 이랜드몰 등 대형복합몰들도 추진중으로, 향후 오픈 되면 지역민들은 더욱 풍부한 쇼핑과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몰세권 외에도 교통호재가 풍부하고 교육과 자연환경이 뛰어난 장점도 갖췄다. 먼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에 따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12월 개통 예정),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 통과) 노선, KTX연장(설계사업 진행 중, 출처: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계획돼 있다.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이 많은 데다 단지 앞에 송도워터프론트호수가 있고 서해바다도 펼쳐져 있어 매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2021년 예정), 중학교(2022년 예정) 부지가 있어 걸어서 통학 가능하며, 도서관 부지도 지정 돼 있다.

단지는 라이프스타일 리더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도 갖췄다. 단지는 대부분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넓은 동간거리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84㎡(일부타입)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작은도서관(별동)도 함께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5㎡ 1,1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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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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