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남은 2년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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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
이 지사는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남시정 만족도 79% 도달에는 5년이 걸렸는데, 도정만족도 79% 도달에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이어 "취임 당시 도정만족도가 29%였는데 격세지감을 느낀다"라며 "기득권의 총공세로 감당하기 어려운 오물을 뒤집어썼지만 포연은 걷히고 실상은 드러날 것으로 믿고 죽을 힘을 다한 2년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 지사는 취임부터 강조해온 억강부약(抑强扶弱: 강한 자를 억누르고 약한 자를 도와줌)을 다시금 언급하며 "강자의 횡포가 억제되고 약자가 부축받으며 모두가 함께 사는 대동세상을 열겠다"라며 "규칙을 어겨서는 이익을 볼 수 없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손해가 아닌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경기도 정책을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만들고 도를 세계 중심으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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