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KLPGA 사무국에서 국내 최대 검색 포털사이트이자 글로벌 ICT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네이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약속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KLPGA 김순희 전무이사와 네이버 김태규 스포츠리더. [사진= KLPGA] |
KLPGA와 네이버는 KLPGA투어의 홍보 극대화를 통한 골프의 대중화 및 인기스포츠화에 뜻을 모으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손을 맞잡았다.
조인식은 네이버의 김태규 스포츠 리더와 KLPGA 김순희 전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인식에 참석한 김태규 스포츠 리더는 "KLPGA와 골프 팬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네이버가 N골프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KLPGA와의 MOU를 통해 골프 콘텐츠의 새로운 모델 발굴해 골프 팬에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KLPGA와의 긴밀하게 협력을 지속하여 추후 양사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KLPGA 김순희 전무이사는 "국내 최대 검색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LPGA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최근 골프를 즐기고 좋아해 주시는 골프인구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골프인구도 급상승하고 있는 만큼, 네이버스포츠와 N골프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노출하여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KLPGA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KLPGA는 이번 네이버와의 업무협약을 기념해 'KLPGA 공식 네이버TV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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