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사망 후 '음성' 판정 고교생 유가족 진상조사·대책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 경산시장 면담...기자회견 예정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3월 고열 등의 증세와 급성폐렴으로 사망한 고(故) 정유엽군의 부친 등 유가족이 정부와 경산시에 진상 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인권·노동·법률·의료 시민사회단체 등과 '정유엽사망대책위원회(대책위)'를 구성하고 진상조사와 대책마련을 촉구해 온 정군의 유가족들은 대책위와 함께 10일 경산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경산시장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 △시장 명의의 정부차원 진상규명 요구를 촉구하는 서한이나 공문 발송 △경산 지역 의료공백 실태 조사를 위한 자료 작성 및 제공 △의료공백 대책 마련을 위한 조사팀 구성 △대책위와 공동 토론회 개최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1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치명률을 줄이기 위한 국내 의료 대응 체계 토론회에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끝에 안타깝게 숨진 고 정유엽 군의 아버지가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2020.07.10 nulcheon@newspim.com

유가족들은 경산시장 면담을 통해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제대로된 대책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내주부터 1인시위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유가족과 대책위는 경산시장 면담 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군의 사건을 공론화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정군의 사례를 중심으로 감염병 관련 일반 환자의 의료 공백을 막는 이른바 '정유엽법' 제정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는 이를 위해 정군 사례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대책위는 지난달 16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발생한 의료 공백 조사를 통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청와대에 탄원서를 냈다.

대책위 관계자는 "진상 조사가 이뤄지면 유엽이 자료를 토대로 국회의원 등과 함께 의논해 법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법 내용은 의료계·법조계 등 전문가의 의견에 따를 것이나, 감염병 발생 시 감염병 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치료가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당시 고등학교 3학년생이던 정군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던 지난 3월, 고열로 지역의 한 병원을 찾았고 급성 폐렴으로 41.5도(병원 주장 39도)가 넘는 발열 증세가 있었지만, 병원 측은 "코로나19가 의심된다"며 입원을 거절했다. 집에 돌아간 정군은 하루 만에 상태가 악화되고 대구 영남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엿새 만에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숨졌다.

당초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됐으나 정군은 사망한 뒤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정군의 입원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병원 측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병원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랐다. 코로나 음성이라면 우리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양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정군에게 수액과 해열제를 맞혀 집으로 보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