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동명대 2~4학년 봉사매니아 릴레이 재능기부 돌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코로나19로 오래도록 캠퍼스의 낭만은 커녕 새로운 교수-선배-동료 친하기와 모교 곳곳 알기 조차 제대로 못한 새내기를 위해 선배들이 온-오프라인 양면 재능기부에 발벗고 나섰다.

동명대학교 2~4학년생 12명은 신입생 후배들이 알면 좋을 교내·외 시설 기관 등 현장 10곳을 평균 주1회 탐방하고, 그 UCC영상을 자체 제작해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순차 게재해 널리 알리기로 했다.

동명대학교 2~4학년생 학생들이 신입생 후배들이 알면 좋을 교내·외 시설 기관 등 현장을 탐방하고 있다. 이들은 UCC영상을 자체 제작해 SNS 등에 게재해 널리 알리고 있다. [사진=동명대] 2020.07.13 news2349@newspim.com

재능기부에 앞장선 대학생들은 정명은(유아교육과4), 송채현(금융·회계학과4), 김성진(간호학과3), 김나영(언어치료청각학과3), 홍성욱(기계공학과3), 이민지(유통경영학과3), 엄유정(유통경영학과3), 김수현(간호학과3), 성수인(조선해양공학부2), 허정현(항만물류시스템학과2), 하준(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2), 윤예원(간호학과2) 등이다.

많은 새내기들이 코로나로 모교에 몇 번 와보지도 못해 매우 힘들어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이들은 1학기 기말시험 직후인 지난 6월하순 이에 뛰어들기로 뜻을 모았다.

평소 다양한 교외 봉사를 해왔던 이들은 탐방 대상을 우선 대학에서 가까운 △대연수목원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남구청년발전소 메이커스페이스 △이기대공원 △자원봉사 현장 등으로 선정했다.

교내의 공간으로서는 △동명기념관 △강석진스타트업빌리지 △AI교육혁신현장 △명품취업지원현장 등을 찾는다.

UCC콘텐츠는 카드뉴스나 탐방문답 등 방식으로 젊은 풍으로 길지않게 제작한다. 외국인유학생 등을 배려해 UCC영상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자막 버전으로도 만든다.

총 10곳 탐방-해당콘텐츠제작-SNS탑재 마무리 후에는 100명 이내의 신입생을 선발해 현장퀴즈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 7월초부터 시작한 탐방은 이미 3곳을 진행해 편집 작업 중이다.

1곳 탐방을 마무리하기까지는, 사전답사와 탐방당일 현장촬영, 최종편집, 외국어편 제작 등으로 최소 2~3회에 각 2시간 이상 씩 시간을 내야 하는데, 매번 7~8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강희, 김지수(이상 광고홍보학과1) 등 신입생들도 탐방 및 촬영 등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봉사매니아들은 여름방학 대부분을 할애하고 오는 2학기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8월 18일에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2019년 9월부터의 잡지 '고딩스' 운영 에디터 팀장 등 봉사 경험을 살려 이번 릴레이활동을 기획한 정명은 학생은 "방학 등으로 학교나올 일이 더 줄어드는데 1학년 후배들이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라도, 부산과 모교에 대해 조금씩 알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강희 새내기는 "고교때부터 꿈드림청소년단,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하는 등 봉사를 좋아해 방학에도 기숙사에 머물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활동을 알고 선배들과 함께 하게 됐는데 매우 흥미롭고 유익한 활동이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많은 신입생이 학교에 와보지 못한 만큼 다른 신입생들도 함께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홍섭 총장은 "동명대는 지난 3월초부터 대면강의와 비대면강의를 융합한 블렌딩수업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으로 적절히 시행해왔다"면서 "이를 잘 따라준 모든 재학생에 감사하는 마음인데,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위해 개인시간을 이같은 활동을 해주니 매우 흐뭇하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