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 印尼·베트남 등 동남아서 손 떼나...해외사업 전면 재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뢰성 있는 공급망 재구축 중요..."세계화·국제무역 재검토해야"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롯데그룹이 그 동안 확장해 온 해외 사업을 전면 재검토한다. 이미 사드 사태이후 중국에서 철수 한 이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에서도 온라인 유통 사업에서 손을 뗀 상황이다.

롯데쇼핑은 2017년 인도네시아 살림그룹과 합작 설립한 '인도 롯데 막무르' 지분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보유 지분을 합작사 살림그룹에 넘기기로 했다. 베트남 이커머스 법인 청산도 진행하고 있다.

 

14일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웨비나(Webinar) 형태로 진행된 '2020 하반기 VCM'에 참석한 모습. [사진=롯데] 2020.07.14 hj0308@newspim.com

이에 따라 당분간 해외 사업에 대규모 투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은 지난해까지도 인도네시아 자바섬 공장 인근에 5조원 가량을 투입한 대규모 유화 단지를 조성하는 등 전략적 요충지로 동남아시아를 꼽고 글로벌 확장을 추진해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국내 사업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신동빈 회장은 14일 하반기 사장단회의(LOTTE Value Creation Meeting·이하 VCM)를 화상회의를 통해 열고 이 같은 의지를 내비췄다.

신 회장은 "1998년 IMF, 2008년 리먼 쇼크는 1~2년 잘 견디면 회복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그간의 사업전략을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국제무역, 세계화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란 의미다.

이어 "생산 최적화를 위해 많은 생산시설이 해외로 나갔지만 지금은 신뢰성 있는 공급망(Supply Chain) 재구축이 힘을 받고 있고 투자도 리쇼어링(해외에 진출한 자국기업들을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해 자국으로 불러들이는 정책)하고 있다"면서 "국제정치적으로도 불안정한 시기"라고 말했다. 해외사업을 진행할 때에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셈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아직 다양한 사업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사 간 시너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방안으로 본업 경쟁력 제고와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DT)에 전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 회장은 "DT를 이루고 새로운 사업이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가 해왔던 사업의 경쟁력이 어떠한지 재확인 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너무 위축되지 말고 단기 실적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적인 측면에서 본업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달라"고 대표이사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그룹 내 임원들이 모두 참석한 VCM을 진행했다. 이번 VCM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처음으로 웨비나(Webinar・웹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