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욕증시]기업실적·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상승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다우지수, 디즈니 주가 급등하며 큰 폭 상승
존슨앤존스·노바백스 등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경제지표 호조세·미국 추가 부양책 협상도 주목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는 5일(현지시간) 기업실적 호조와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373.05포인트(1.39%)상승한 2만7201.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21.26포인트(0.64%) 오른 3327.77, 나스닥은 57.23포인트(0.52%)상승한 1만998.40에 장을 마쳤다.

코로나19 사태에 닫혔던 뉴욕증권거래소(NYSE) 플로어가 문을 연 가운데 '두려움 없는 소녀(Fearless Girl)' 상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0. 05. 26.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코로나 백신 기대감에 주목했다. 또 지표들이 호재를 보였지만, 고용에 대한 부담은 여전한 모습이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다우지수의 주가는 디즈니가 끌어올렸다. 디즈니는 전일 손실을 발표했지만,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디즈니의 주가는 8.8% 급등했다. 윌리 델 위쉬 (Willie Delwiche) 밀워키 베어드 투자 전략가는 "올해 S&P에 뒤쳐진 다우지수를 디즈니가 돕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레피니티브(Refinitiv)에 따르면 S&P의 384개 기업의 수익은 예상보다 23.5 % 높은 결과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 상승을 뒷받침했다. 존슨앤존슨이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1억회 분량을 약 10억 달러에 공급키로 미국 정부와 계약했다. 또 노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의 초기단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 주목 받았다.

경제지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관리협회(ISM)는 비제조업지수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지난달 6월 57.1에서 58.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 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지수는 지난 4월 41.8로 하락해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앞서 발표된 고용 감소 지표는 노동 시장의 회복이 흔들리고 있다 우려도 나왔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19 부양책을 추가 협상 중이다. 미국 의회 민주당과 백악관은 곧 이날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법에 관한 협상을 재개 할 예정이며, 7일까지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