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하이투자증권, 기부 연계 '하이 대구사랑 랩' 2종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10:56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10:56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기부활동과 연계한 '하이 대구사랑 랩'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 대구사랑 랩'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판매 수수료를 기준으로 기부금이 조성되는 특별한 상품이다.

랩이란 랩어카운트의 줄임말로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종합자산관리 상품이다. 고객이 예탁한 재산을 투자 성향에 맞춰 자산 구성부터 운용 투자 자문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왼쪽부터) 최태곤 DGB금융지주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정병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수섭 하이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 [사진=하이투자증권 제공]

'하이 대구사랑 랩' 2종은 '자산배분형'과 '혼합형'으로 나뉘며 주식, 채권, 원자재,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증시 상승기 등 위험자산 선호기에 그 비중을 확대해 목표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랩 상품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두 상품은 각각 절대수익률 6%와 3%를 달성하면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하여 수익성을 확보한다. 고위험과 중위험의 위험등급으로 구분되며 고객 성향에 맞추어 선택 가능하다. 최소가입금액은 1천만 원 이상, 계약기간은 1년(1년 단위 연장 및 중도 해지 가능)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올 연말까지 상품 선취판매수수료의 일부 금액을 누적하여 해당 금액 수준으로 회사 재원으로 마련하는 1천만 원과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지정기탁한 성금 2천만 원을 더한 총 3천만 원을 대구 지역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10일 하이투자증권은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금 약정식을 맺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한 1천만 원을 우선 전달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2018년 DGB금융그룹으로 편입한 이후 대구 수성구와 월배, 침산까지 총 3개 지역에 복합점포를 개설하고 대구은행과의 시너지 영업을 확대하는 등 대고객 종합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약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하이 대구사랑 랩' 상품 가입은 가까운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