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 작곡가 16일 오전 별세

기사입력 : 2020년08월16일 13:07

최종수정 : 2020년08월16일 13:07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대한민국예술원 음악분과 강석희 회원이 16일 오전 1시13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5시30분이다.

작곡가 강석희는 2010년 7월 8일 대한민국예술원 음악분과 회원으로 활동했다. 한국 최초로 전자음악 'The Feast of 'id'를 발표하고 파리 프레상스 페스티벌, 도쿄 신토리홀 콘서트에서 공연을 펼쳤다.

1960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가를 졸업하고 1971년부터 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통신공학과 및 음악대학에서 작곡가를 수학했다. 1969년부터 1992년까지 서울 국제현대음악제 Pan Music Festival 기획과 예술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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