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88명·해외유입 9명 확진
[세종=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7명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1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 188명, 해외유입 9명이다.
지역발생 사례로는 서울이 89명, 경기 67명으로 수도권 확산세가 이어졌다. 이어 ▲부산 7명 ▲인천 7명 ▲광주 7명 ▲충남 3명 ▲대전 2명 ▲충북 2명 ▲대구 1명 ▲강원 1명 ▲경북 1명 ▲전북 1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15일 동대문구는 성북구 소재 사랑제일교회를 통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53~5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0.08.16 kilroy023@newspim.com |
해외유입사례는 검역단계에서 9명이 확진됐다.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외) 5명 ▲아프리카 2명 등이다.
이날 197명이 추가되면서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5515명이다. 격리해제자는 7명이 늘어 1만3917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3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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