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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불법도박 논란 사과…"2월 이후 스포츠 배팅 전혀 안 해"(공식입장)

기사입력 : 2020년08월20일 08:44

최종수정 : 2020년08월20일 08:4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불법도박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 측 법률사무소 정인은 지난 19일 "우선 의뢰인 김호중과 관련해 본의 아니게 물의를 빚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김호중은 지금 자신이 저지른 과거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마땅히 처벌을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지금 난무하는 허위기사 및 추측성 기사는 전혀 사실과 다르기에 이런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김호중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2020.05.04 alice09@newspim.com

정인 측은 "우선 김호중은 옛날 진주에서 알고 지내던 권모 씨 및 그의 지인 차모 씨와는 미스터트롯 경연이 끝난 이후부터는 모든 연락을 끊었고 올해 2월말 이후는 스포츠 배팅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과거 오락 삼아 관여했던 스포츠배팅의 경우에도, 3만원, 5만원 등 소액 배팅이 당첨될 경우 그 돈을 환전하거나 다시 배팅한 것일 뿐이며, 한번에 50만원이란 큰 금액의 배팅은 당시 여력이 안됐을 뿐더러 그러한 배팅에 빠질 만큼 배팅중독 상태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호중 측은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이뤄진 카카오톡 내용까지 교묘하게 악마의 편집으로 무분별하게 공개하며 김호중을 대역죄인으로 몰고 가는 일부 중상모략 뉴스기사들 뿐만 아니라, 네이버 과거 팬카페에 허위 게시글이 도배되는 등 무척 억울하고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김호중의 잘못에 대해서는 스스로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다만, 허위보도 악성댓글 등 사실이 아닌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철저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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