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백신·치료제 기대에 상승…나스닥·S&P500 사상 최고

기사입력 : 2020년08월25일 05:15

최종수정 : 2020년08월25일 05: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P500지수, 첫 3400선 돌파
모건스탠리 목표가 상향, 애플 주식에 '날개'
연준 잭슨홀 회의 주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4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에 대한 기대는 이날 주가를 띄웠다. 목표가 상향에 사상 최고치로 뛴 애플의 주가도 시장 분위기를 지지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8.13포인트(1.35%) 상승한 2만8308.46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12포인트(1.00%) 오른 3431.28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7.92포인트(0.60%) 상승한 1만1379.72를 기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월 말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오는 11월 3일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운동 막바지 백신 사용을 승인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미 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환자의 혈장을 인용한 치료를 긴급 승인하기로 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시장은 바이러스와 싸우는 다른 한 형태로 항체를 주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우호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은 최근 들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한때 6만4000명까지 늘었던 미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3만7000명에도 미치지 않았다.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톰 리 리서치 책임자는 보고서에서 "앞으로 몇 주, 몇 달 후 흥미로운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월 하루 1만 명 미만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국계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이날 애플에 대한 목표 주가를 월가 최고치인 5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주말 4 대 1의 액면 분할을 앞둔 애플의 주가는 이날 1.20% 올랐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례 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원래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려 '잭슨홀 회의'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원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7일 연준이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이날 1.91%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로 항공주와 크루즈 운영업체의 주가는 이날 강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2000달러를 넘어선 테슬라의 주가는 1.75% 내렸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