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카카오TV "연내 드라마·예능 25개 타이틀, 350여편 제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일 새로워진 카카오TV 및 오리지널 콘텐츠 첫 공개
MBC·스브스뉴스 등 외부 톱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 경쟁력 강화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카카오M은 1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첫 공개하며, 카카오TV 콘텐츠의 방향성과 향후 라인업 등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 [제공=카카오M] 2020.09.01 swiss2pac@newspim.com

신종수 카카오M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장은 "카카오M이 기획, 제작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의 핵심 키워드는 모바일 오리엔티드(Mobile Oriented)"라며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아닌, 모바일로 보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별도의 앱을 열고 닫을 필요없이 카카오톡을 하면서 '카카오TV채널' 혹은 '#카카오TV탭'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영상을 메신저창에 그대로 띄운 채 친구들과 카카오톡을 하면서 콘텐츠를 볼 수 있어 더욱 손쉽게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본부장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의 차별적 특징으로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을 가진 새로운 문법 제시(Compact)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콘텐츠 소비문화 강화(Engagement) △스크린 프레임의 다양화(Mobile frame) 등을 꼽았다.

신 본부장은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은 짧은 숏폼(Short form)'이 아닌,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이라며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각 회별로 기승전결의 완결성을 갖추고, 그러면서도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압축된 플롯으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 제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커뮤니티성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연령, 라이프스타일, 사회적 역할과 관심 이슈 등에 따라 시청 타겟을 세분화해 콘텐츠를 기획, 공감과 재미를 높이며 콘텐츠 몰입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카카오M] 2020.09.01 swiss2pac@newspim.com

단순히 콘텐츠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TV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비슷한 가치관이나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형성된 커뮤니티에서 공유하고 소통하며 '함께 즐기는' 콘텐츠 소비 문화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톡에서 친구들과 채팅을 하면서도 카카오TV 콘텐츠를 볼 수 있는 기능이 확장된 것 또한 이러한 소비문화가 확장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존 TV나 스크린에 맞춰진 가로형 포맷을 넘어, 세로형, 정방형, 가변형 등 다양한 스크린 프레임을 활용해 이른바 '모바일 프레임' 포맷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가로형 스크린에 맞춰 제작되는 방식이 아닌, 모바일을 통한 콘텐츠 소비자의 편의와 콘텐츠의 재미,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프레임으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1일 첫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예능 론칭작들은 이를 반영하듯, 기존 디지털콘텐츠에서도, TV콘텐츠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형식과 구성, 소재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사람'이 아닌 '마스코트'들의 세계관을 가져온 서바이벌 리얼리티 <내 꿈은 라이언>을 비롯해, 주말이나 저녁 시간이 아닌 매일 아침에 만나는 '모닝 예능쇼'를 요일별 코너로 기획한 <카카오TV 모닝>, 스타의 스마트폰을 그대로 녹화해 그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페이스아이디> 등은 카카오TV만의 차별화된 기획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실험적이고 신선한 기획과 연출로 콘텐츠업계에서 크리에이티브를 인정받은 PD들인만큼, '웃음과 재미, 감동'을 키워드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구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소재 등을 활용한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제공=카카오페이지] 2020.09.01 swiss2pac@newspim.com

신 본부장은 "올해 드라마 6개, 예능 19개 타이틀로 총 25개 타이틀, 350여편의 에피소드를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일 것"이라며 "카카오TV는 모바일을 통한 영상 소비를 확대하고 있는 사용자, 브랜드 세이프티를 중시하는 기업과 브랜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소재와 형식을 갈망하는 크리에이터 모두에게 새롭고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날 카카오M은 카카오TV 론칭 라인업으로 공개했던 <아만자> <연애혁명> <카카오TV 모닝> <찐경규> <내 꿈은 라이언> <페이스아이디> 등 7개 콘텐츠 외에도 추후 선보일 콘텐츠들에 대해서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텐센트TV 인기드라마의 한국 리메이크 버전으로 김요한, 소주연이 주연을 맡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30세 남녀의 리얼 연애사를 담은 인기 웹툰 '85년생' 원작의 정인선, 강민혁 주연의 <아직 낫 서른>, 화제의 인스타툰 '며느라기' 원작의 박하선, 권율의 공감 드라마 <며느라기>, '연애의 발견' 정현정 작가와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박신우 감독이 만난 첫 디지털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를 연내 라인업으로 추가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의 4개 원작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로 선보인다. 누적 열람자 수 217만명에 달하는 이네 작가의 판타지 추리 로맨스 <남자친구를 조심해>, 누적조회수 1억8000만뷰에 달하는 맥퀸 스튜디오의 모태솔로 탈출기 <아쿠아맨>, 누적조회수 130만명을 기록한 손길 작가의 <재밌니, 짝사랑>, 아흠 작가의 <그림자 미녀> 등의 원작을 바탕으로 기획, 제작할 계획이다.

컴백하는 톱아티스트들의 연말 음악시상식 못지 않은 화려한 컴백 무대와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더한 색다른 뮤직 라이브쇼 <뮤톡라이브 컴백쇼> 등 음악 콘텐츠 등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체결한 MBC와의 MOU를 바탕으로 톱크리에이터와 핵심 IP를 활용한 디지털콘텐츠는 물론, SBS의 스브스뉴스와 제휴를 통해 '문명특급'의 카카오TV 오리지널 버전을 기획, 제작하는 등 외부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9월 1일 카카오TV는 '톡에서 보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재탄생한다. 카카오톡 톡캘린더와 연동되어 개별 프로그램을 톡 캘린더 알림으로 등록하면 새로운 콘텐츠가 업로드 될 때마다 좋아하는 콘텐츠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에서 플로팅 뷰어 기능을 강화하고 가로/세로 콘텐츠 비율에 맞게 자동으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끊김없이 편리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카카오톡 '카카오TV' 채널과 #(샵)탭은 물론, 카카오TV 앱, 포털 다음, 팟플레이어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오는 9월 8일까지 카카오톡에서 카카오TV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에게는 러블리어피치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사진
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