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팜' 넘었다...청약 증거금 32조원 돌파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13:28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7: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전 10시30분 기준 경쟁률 839대 1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증거금이 사상 최대치인 32조원을 돌파했다. 아직 공모주 청약 접수가 마감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기존 최대치를 기록했던 SK바이오팜의 증거금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주관사 3개사에 접수된 카카오게임즈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839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32조2천억원 수준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투자자들이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및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이날 현재 주관사 3개사에 접수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KB증권이 928대 1 ▲한국투자증권 844대 1 ▲삼성증권 820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오전 9시 기준 청약 경쟁률은 ▲KB증권 700.1대 1 ▲삼성증권 583.3대 1 ▲한국투자증권 533.77대 1 순이었다.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배정 물량은 한국투자증권이 ▲176만주(55%)로 가장 많고 ▲삼성증권 128만주(40%) ▲KB증권 16만주(5%) 순이다.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 주관을 맡고 있고 KB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하고 있어 세 증권사에서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공모 청약을 받고 있다.

배정 물량의 절반 이상을 보유한 한국투자증권에는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이날 오전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모두 온라인 청약이 일시 중단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삼성증권도 전날 비슷한 이유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늘 4시 최종 마감될 예정이다. 통상 청약 마감 시간에 임박해 투자자들이 몰릴 것을 고려하면 청약 경쟁률과 증거금 모두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