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맨드라미 매력과 아름다움을 일상에서 향유 할 수 있도록 기념품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념품은 컵, 에코 백, 물병, 스마트 폰 거치대 등 10여종을 비롯해 냅킨공예로 만든 소품, 수공예 부채 등 소장가치가 높은 품목으로 제작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맨드라미의 매력이 담긴 관광기념품 [사진=신안군] 2020.09.08 kks1212@newspim.com |
맨드라미 관광기념품은 11일부터 병풍도 분교 전시장에서 선보인 후 병풍도 현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증도 맨드라미 꽃동산을 비롯해 맨드라미 조성지가 12ha에 달하며, 꽃이 가장 아름다운 11일부터 20일까지(10일간)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다.
이숙현 신안군 농촌진흥과장은 "신안을 찾는 방문객들이 기념품을 구입해 좋은 추억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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