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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861가구 분양…3.3㎡당 964만원대

기사입력 : 2020년09월23일 16:18

최종수정 : 2020년09월23일 16:18

서산 신시가지 노른자위…생활환경·교육·교통 등 인프라 우수
대형 개발호재 품어 미래가치 '높아'…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시스템 적용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충남 서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예천동에 6년 만에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480-1번지 일원에서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99㎡, 총 861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4만원대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한다. 비규제 단지로 계약금(10%) 납부시 분양권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2020.09.23 sungsoo@newspim.com

◆ 서산 신시가지 노른자위…생활환경·교육·교통 등 인프라 우수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신시가지인 예천동에 들어서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가 인접해 있고 CGV서산, 해든아트홀 등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서산시청과 대전지방법원, 서산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옆에 서남초등학교와 서남초병설유치원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예천초등학교를 비롯해 서산중학교, 서산여자중·고등학교, 석림중학교, 서산중앙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 단지가 예천사거리에 위치해 서해로, 고운로, 중의로를 통한 시내 이동이 쉽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IC), 해미IC를 통한 수도권 및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32번 국도, 29번 국도, 동서간선도로를 통한 당진, 태안, 홍성 등 인근 지역 접근성도 좋다.

단지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쉽고, 서산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이밖에 단지는 서산의 명소인 중앙호수공원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음악분수와 원형광장,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 각종 문화·운동시설이 갖춰져 있는 중앙호수공원(7만1841㎡규모)에 걸어갈 수 있다.

◆ 대형 개발호재 품어 미래가치 '높아'…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

굵직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서산에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서산바이오웰빙특구, 서산오토밸리, 서산테크노밸리 등 현재 10여 개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거나 계획되어 있다.

특히 서산은 최근 현대오일뱅크가 서산시 대산 첨단화학단지 공장 신설을 위해 2조89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1천여명의 고용증가와 매년 1조5천억원 규모의 생산 효과, 2천4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또, 현대건설과 현대모비스가 서산바이오웰빙특구에 조성하는 자동차 직선주행시험로는 2021년 완공(예정)시 1조7천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넉넉한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각 가구 조망과 일조권 확보, 프라이버시 보호도 강화했다. 대부분의 타입에는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Bay) 신평면을 적용했고, 전용면적 69㎡에는 수납공간을 특화한 3베이(bay)를 적용했다.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과 펜트리가 제공돼 푸르지오 만의 차별화된 공간특화 평면을 적용했다.

대단지에 걸맞게 쾌적한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조경면적이 법정기준보다 2배 넓게 확보돼 자연친화적 단지로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너른 잔디마당과 생태계류가 어우러진 커뮤니티광장이 들어선다. 숲과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건강산책로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어린이놀이터도 마련된다. 또 자녀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통학차량 승하차 공간인 새싹정류장도 마련된다.

주민들의 취미와 건강을 고려해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마련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GX클럽, 골프클럽(스크린골프), 시니어클럽, 독서실, 어린이집, 그리너리 스튜디오(북카페) 등이 조성된다. 또 입주자들의 친척 및 지인 방문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생긴다.

◆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 푸르지오만의 차별화된 시스템 적용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시스템도 적용한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에는 단지 입구부터 지하주차장, 각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 내부까지 5개 구역의 공기질을 관리하고, 미세먼지를 차단(저감)하는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 청정시스템을 도입한다.

입주자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200만화소 고화질 지능형 CCTV, 차번인식 통제 주차관제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의 최첨단 보안 강화 시스템도 적용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서산의 대표 주거지인 예천동에 6년 만에 공급되는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며 "단지 옆 서남초, 중앙호수공원 인접 등 예천동 노른자위에 위치한 만큼 푸르지오 만의 차별화된 랜드마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469번지(서남초교 옆)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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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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