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아시아나항공 홍보영상 '여행이 떠났다' 1000만뷰 돌파

기사입력 : 2020년10월07일 10:07

최종수정 : 2020년10월07일 10:18

SNS 합산 1750만뷰 달성…"코로나 종식 기원"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홍보영상 '여행이 떠났다'편이 공개 이후 두 달 만에 유튜부 조회수 1000만뷰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 7일 첫 선을 보인 아시아나항공의 1분짜리 홍보영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완전히 달라진 일상을 따뜻하면서도 담담하게 표현했다.

아시아나항공 '여행이 떠났다' 홍보영상 스틸컷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스크를 끼고 분주하게 일하는 회사원들, 여행지 사진을 바라보는 여성, 만남을 미루고 영상 통화하는 어머니와 아들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여행이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곁에서 멀어졌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모두의 공감과 함께 마음에 큰 울림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다양한 장면을 보여주며 결국 여행과 일상이 우리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며, 그 때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날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 19의 종식을 기원했다.

영상에는 가수 이적이 코로나 19의 극복을 기원하며 만든 노래 '당연한 것들'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돼 감동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출근길부터 오열 중이다. 여행의 그 날들이 정말 그립다" "여행도 일상도 다시 돌아온다는 문구가 마음을 울리네요" 등 수백개의 댓글을 남겼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개인 블로그 ▲항공·여행·해외정보 공유 커뮤니티 ▲여행 인플루언서 계정 등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소비자들의 자발적 공유와 후기가 이어지며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10월 4일 기준)를 돌파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TV, 카카오TV 등 SNS 합산으로는 총 1750만뷰를 돌파했다.

대한민국 최대 광고 포털인 tvcf사이트에서는 7만여편의 광고 중 0.1%에 해당되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 광고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 산업과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을 모든 분들께 이 영상을 전한다"며 "우리를 떠나버린 일상과 여행이 다시 돌아오길 바라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양시, GTX-A 개통 기념식 개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을 맞아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에 탑승해 시설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기념식 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직접 탑승하면서 이용편의 등 상황을 점검했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28일 개통된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GTX-A 탑승한 어린이 승객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A 개통식 행사 참석 시민들 모습. [사진=고양시] 2024.12.28 atbodo@newspim.com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빨라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는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는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2024-12-28 17:24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