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2020국감] 지역축제 예산은 눈먼 돈?…문체부, 취소된 축제 홍보비 승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축제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들에 국고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코로나19로 취소된 지역축제들의 예산변경 신청을 주먹구구식으로 승인해주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06.29 leehs@newspim.com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체부가 지원하는 지역축제는 54개이고 취소된 축제는 26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가 취소된 경우에도 '지역 발전과 축제 경쟁력 강화'라는 명목으로 예산을 집행 중이다. 취소 축제의 사업 계획서를 변경해 제출하도록 한 뒤 변경된 계획서를 승인해주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지역 축제사업 중 이미 14개를 승인했고 일부 포기한 지자체를 제외한 축제 예산의 심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김 의원이 확인한 사업 계획서 14곳 중 대다수가 보조사업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낭비성 예산 계획을 제출해 승인받았다. 상당수의 지자체가 취소된 축제에 과도한 홍보비를 책정하고 있었다.

'여주오곡나루축제'의 경우 취소 축제에 언론사, 잡지사에 매체 홍보 예산 1억 2000만원, 포털 배너·SNS 활용 홍보 예산 4000만원, 축제 홍보영상·홍보물 제작 배포 예산 5760만원을 책정해 전체예산중 2억원이 넘는 금액을 배정하고 있다.

'대구치맥페스티벌'도 온·오프라인 홍보비 3400만원, '진안홍삼축제'도 신문 방송 광고비를 3600만원 책정했고, '서산해미읍성축제'의 경우 축제 온·오프라인 홍보 예산으로 2000만원을 책정했으나 구체적 내용이 없다.

또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사업도 승인된 사례도 있다. 충남 서천군의 한산모시문화제는 방송의상협찬 연예인 섭외비로 4백만 원을 책정했는데, 이는 최초 문화관광축제 지정 기준의 평가항목에 감점요인으로 명시된 '연예인 동원 등 과도한 예산지출'에 해당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경우 축제 홍보 설명회에 7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는데, 기자단 200명에 무용팀까지 꾸린 대규모 홍보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세부내용을 보면 기자단 식비를 9만 9천원으로 책정해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고, 대규모 인원이 동원된 행사로 정부 방역지침에도 위배된다.

이 외에도 대부분의 행사들이 코로나19로 예산 사용처가 마땅치 않아, 각종 홍보물 제작이나 기념품 제작이나 소품과 조형물 제작, 진행 장비를 구매로 사업계획을 구성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김승원 의원은 "어려운 지자체의 재정상황에 취소된 축제 예산을 정부로 돌려주기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미 취소된 축제에 과도한 홍보비를 지출하거나, 김영란법 위반사항이 포함된 대규모 군집행사까지 정부가 승인하는 것은 보조금법을 위반하는 것이다"고 지적하며, "축제의 내실을 기하고 연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지자체가 만들도록 문체부가 함께 고민하고 지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