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7일 오전 7시 56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시화공단 내 한 콤프레셔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베트남 국적의 23세 남성 A씨가 팔과 복부 등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공장 화재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으며, 2도 화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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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7시 56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시화공단 내 한 콤프레셔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베트남 국적의 23세 남성 A씨가 팔과 복부 등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0.10.07 1141world@newspim.com |
이번 불로 공장 내 직원 2명이 더 대피했으며 이웃 공장에서 작업하던 직원들이 공장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약 2900만원의 재산 피해와 경상자 1명이 발생했으며, 목격자들을 상대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