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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올해 9급 공무원 523명 최종 선발

기사입력 : 2020년10월08일 11:10

최종수정 : 2020년10월08일 11:10

여성합격자 65%·남성합격자 35%…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523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임용시험은 서울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산하 기관과 각급 학교에 근무할 지방공무원을 뽑기 위해 지난 6월과 9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각각 치러졌다.

서울시교육청 전경/김범주 기자 wideopenpen@gmail.com

최종합격자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합격자는 341명(65.2%), 남성합격자는 182명(34.8%)이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410명(장애인 34명, 저소득층 10명 포함), 사서 55명(저소득층 1명 포함), 전산 5명, 보건 2명, 공업·시설 10명, 경력경쟁임용 공업·시설 9명, 시설관리 32명(국가유공자 4명 포함) 등이다.

연령이 가장 낮은 합격자는 18세(02년생, 3명)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에 지원한 고3 재학생들이다. 애초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지만,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 졸업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2002년 1~2월생도 응시가 가능하다. 최고령 합격자는 52세(68년생, 남)로 교육행정(일반) 직렬의 지원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려운 시험을 통과한 우수 인재들이 공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적절히 배치해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임용될 예정이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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