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결과 416명 모집에 3512명이 접수해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는 428명 모집에 3706명이 접수해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ews2349@newspim.com |
올해 접수 결과,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284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861명이 접수해 10.1대 1의 경쟁률을,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2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16명이 접수해 8대 1의 각각 경쟁률을 기록했다.
21명을 모집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23명이 접수해 1.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시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는 109명 모집에 612명이 접수해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24명 모집에 464명이 접수해 19.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기술이 8명 모집에 19명이 지원해 2.4대 1로 가장 낮았다.
공립학교 교사(1지망자) 지원자 중 2지망으로 사립학교를 지원한 공·사립 동시지원자는 1178명으로 지난해 1077명에 비해 101명이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184명(62.2%)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30대 1024명(29.1%), 40대 이후 304명(8.7%) 등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2499명(71.2%)으로 남성 1013명(28.8%)보다 훨씬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5세 여성이다.
제1차 시험 장소는 다음달 1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오는 11월 21일 오전 8시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갖고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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