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제약·바이오

한국뇌연구원, 신경퇴행 경로 발견...치매 치료법 개발 기대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국내 연구진이 치매 치료법 개발에 한발 더 다가갔다.

한국뇌연구원(KBRI)은 김형준 박사 연구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성수 박사 등이 참여한 국내 연구팀이 '치매와 루게릭병 발병의 주요 원인 단백질인 TDP-43의 응집시 신경교세포의 활성을 통해 신경세포 사멸이 유발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좌측부터) 김세연 제1저자(공동), 김형준 교신저자, 이신려 제1저자(공동). [사진=한국뇌연구원] 2020.10.28 swiss2pac@newspim.com

신경계를 구성하는 뇌세포 중 신경세포는 받아들인 정보를 전기·화학적 자극을 통해 다른 신경세포에게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반면, 신경교세포는 신경계가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경세포 내 TDP-43의 비정상적 응집은 신경퇴행성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이 이미 밝혀져 있다. 하지만 신경교세포에서 TDP-43의 비정상적인 응집시 발생하는 현상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았다.

연구팀은 신경세포가 아닌 신경교세포에서 TDP-43의 비정상적 응집 현상이 나타나면 신경염증 인자들의 발현이 증가하고 주변 신경세포의 사멸이 유발되는 것을 증명했다. 신경세포와 신경교세포의 공동배양 실험을 통해 신경교세포에서 TDP-43이 증가하면 공동 배양된 신경세포의 퇴행이 일어남을 확인했다. 신경세포의 퇴행은 치매, 루게릭병 등 주요 뇌질환이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신경교세포에 탈 인산화 효소 중 하나인 PTP1B를 억제함으로써 이러한 신경교세포에서 발생되는 신경 독성이 감소하고, 퇴행 현상이 억제됨을 입증했다. 이는 초파리 모델에서도 PTP1B 억제에 의한 운동능력 및 수명연장 효과가 나타는 것을 확인했다.

교신저자인 김형준 박사는 이러한 연구를 통해 "신경염증에 의해 나타나는 신경세포 사멸의 새로운 기전을 발굴하는 계기"라며 "이를 기반으로 치매와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뇌연구원 기관고유사업,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육성R&D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됐고, 신경 면역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 'Journal of Neuroinflammation(신경염증저널)'에 게재됐다. 저자는 이신려, 김세연, 강하영, 임혜령, 권영휘, 조명진, 전유미, 김상룡, 김기영, 하창만, 이성수, 김형준 등이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